현대인들은 물 대신 술, 커피, 음료 등을 즐겨 마시기 쉽다. 특히 커피를 매일 마시는 것은 흔한 일이다. 하지만 커피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아무래도 몸에 좋지 않다. 그래서 커피 대신 몸에 좋은 차 종류와 효능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도라지차
도라지에는 사포닌이라는 것이 들어 있는데 이는 우리 목 안 점막을 자극해서 점액 분비를 활발하게 해 준다. 그래서 목 안을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환절기에 좋은 차이며 기침이나 가래 등으로 고생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된다.
모과차
모과에는 사포닌, 비타민C, 구연산, 플라보노이드 등 좋은 성분들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환절기 감기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신경통이나 빈혈, 근육통 등에도 좋은 효능이 있다. 하지만 모과는 따듯한 성분을 갖고 있어서 자신의 몸 체질에 따라 주의해서 섭취해야 한다.
감잎차
감잎에는 비타민C가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다. 비타민C는 감기 예방부터 피부 미백, 이뇨 작용, 붓기 제거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 또한 감잎차는 성인병을 예방하고 노화를 지연해주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생강차
생강차는 잘 알려져 있다시피 감기에 좋은 차이다. 생강에는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이 있는데 이는 티푸스균이나 콜레라균 등에 살균작용을 하기 때문에 감기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생강차는 따뜻한 성분이 있기 때문에 열이 나는 감기에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보리차
보리차는 특유의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보리에는 풍부한 영양소가 있고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할 때 마신다면 효과적이다. 섬유소가 풍부해서 변비에도 도움을 주며 콜레스테롤을 억제해줘서 성인병 예방에도 좋은 차이다.
재스민차
재스민은 향수로도 사용할 만큼 특유의 향긋한 향이 특징이다. 이런 재스민을 차로 끓여 마시면 특유의 향이 심신을 안정시켜 줘서 스트레스에 좋은 효과를 준다. 또한 몸속 기름을 없애 주는데 탁월하며 생리통, 모유 촉진 등 여성에게 더욱 좋은 차이다.
오미자차
오미자는 신맛, 단맛, 쓴맛, 짠맛, 매운맛의 다섯 가지 맛을 가지고 있다 해서 오미자라고 불려지게 되었다. 다양한 맛이 있듯이 효능 또한 다양하다. 기침, 가래, 감기에도 좋고 집중력과 불면증, 스트레스에 효과적이다. 또한 자궁을 튼튼하게 해 줘서 특히 임산부에게 좋은 차이다.
지금까지 몸에 좋은 차 종류와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다. 추운 날씨에 차 한잔은 몸을 따듯하게 만들어 주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다양한 맛과 효능들이 있으니 매일 마시는 커피 대신에 건강한 차 한잔을 마셔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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